Review Book
2016년 상반기 돌아보기 - 책
2016년 상반기에는 아래와 같이 10권의 책을 읽었다. 이 중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 Superforecasting.
신앙/영성
- NIV, Holy Bible
90일 플랜으로 연초부터 읽다가 늦춰져서 결국 6개월을 채워서 마침. 읽을 때마다 새로운 부분이 있는 것은 왜일까.
통계/데이터사이언스
- Superforecasting
작년에 읽은 The Signal and the Noise가 전문가 예측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어주었다면 (no better than dart throwing chimps), 이 책은 다른 전문가 그룹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예측을 하는 슈퍼 예측가들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그들이 어떻게 슈퍼 예측가가 되었는지를 알려준다.
- The Master Algorithm
머신러닝, 인공지능 분야의 다섯 가지 주류 연구 동향을 비교/소개 하고 궁극적인 마스터 알고리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. 자기 PR 부분만 제외하고 읽으면 머신러닝의 역사 및 최근 연구 동향을 리뷰하는데 더 없이 좋은 입문서이다.
역사/인물
- Waterloo
유럽의 역사 상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인 워털루 전쟁. 그 전쟁의 기승전결을 생생히 그려낸 책. 나폴레옹과 웰링턴의 역사적인 한 판 승부.
- Elon Must
스티브 잡스 이후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CEO. 대단한 인물이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점에서 본받고 싶지는 않다.
비지니스
- The Hard Thing About Hard Things
저명한 VC 호로비츠의 자전적 비지니스 서적. 스타트업/중견기업 경영 실무에서 자신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에 대한 조언.
- The Effective Executive
피터 드러커의 경영 고전. 핵심은 시간 관리.
인문학
- Influence
어떻게 설득할 것인가. 어떻게 설득 당하지 않을 것인가.
- Crucial Conversation
상대의 감정을 상하지 않고 중요하고 민감한 주제에 대해 대화하는 방법.
소설
- The Hitchhiker’s Guide to the Galaxy
말이 필요없는 공상과학소설의 고전.